
주식회사 비유의 현장실증 이미지(AI생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주식회사 비유가 ‘2026 이노웨이브’ 협력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비유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감귤 부산물을 기능성 토양 소재로 바꾸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이번 과제명은 ‘바이오매스 자원순환 기반 인공토양 현장 적용성 검증 및 사업화’로 감귤박과 임목 부산물을 토양 소재로 전환한 후 실제 조경 환경에서 성능을 확인, 공공 조경·조림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 수요기관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비유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초본류 식재지와 가로수, 대면적 시험포장 등에서 토양 소재의 적용 효과를 확인한다.
비유는 이번 협력과제를 통해 실증 데이터와 제품 신뢰성을 확보한 후 지방자치단체 도시숲과 가로수, 공공정원 등 공공 녹화시장에 진입하고 조립과 산림복원, 민간 조경·원예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산불 피해지 복원과 훼손지 복구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농업·산림 부산물의 자원화와 토양 복원을 잇는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김정은 비유 대표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바이오매스 자원순환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시장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지역에서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을 새로운 산업 소재로 바꿔 환경 문제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